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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잠 기술력 한자리...'웰-슬립페어 2024'개최

  • 2024.06.28

[앵커] 날씨까지 더워져 뒤척이며 숙면을 못 취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.

잠 못드는 사람들을 위해 수면건강을 돕는 이른바 슬립테크 기업들이 인천 송도애 모였습니다.

김대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


눕자마자 매트리스가 체압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보냅니다.

맞춤형 매트리스는 첨단 과학으로 똘똘 뭉쳤습니다.


[박근정/앤씰 개발본부팀장 : IoT(사물인터넷)와 AI, 센서 영역까지 종합된 복합체로 보시면 됩니다.]


경량형 헬맷을 20분 쓰는 것만으로 깊은 잠에 빠지는 기술은 국제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았습니다.


[김일구 / 브레인기어 대표 : 개인맞춤형으로 (뇌신경)자극을 시켜드릴 수 있는게 하버드 의과대학과 저희 기술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가 있습니다.]


두뇌 신경을 안정화 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핵심 슬립테크에 바이어 관심도 뜨겁습니다.


[테츠지 타나다 / 일본수면테크업체 대표 : 뇌 전체를 자극해서 (숙면)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기술이 인상적입니다,]


내로라 하는 수면과학 업체들이 인천 송도에 모였습니다.


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'잠 과학' 경쟁력 확보가 목표입니다.


[홍회진 / 에코마이스9주) 대표 : 인천을 수면산업에 있어서 K- 바이오허브에 메카로 자리매김하려고 합니다.]


한국인 수면 양과 질은 각각 10명중 6명이 불만일 정도로 글로벌 기준에 한참 못 미칩니다.


숙면제품애 돈을 아끼지 않는 슬리포노믹스 규모가 3조원을 웃돌며 급성장 하는 이윱니다.


[신원철 / 웰슬립페어 프로그램위원장 ; 수면에 대해서 투자하는 것은 결국 우리 몸에 대한 투자고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믿고 많은 분들이 수면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.]


꿀잠 해법을 찾기 위한 슬립테크 글로벌 컨퍼런스와 굿슬립 업체들은 29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기술력을 뽐냅니다.


OBS 뉴스 김대희입니다.


<영상 취재 : 홍웅택 / 영상편집 : 이종진 >